실손 24 앱, 실손 보험비 10초만에 청구할 수 있다고?

 

병원을 다녀온 후 실손 보험을 청구하는 게 사실 엄청 귀찮은 일이죠. 병원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도 많고 서류가 부족하다고 하면 다시 병원에 가서 발급을 받아와야 하는데요. 이제는 실손 24 앱에서 간편하게 서류 없이 실손 보험비를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용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실손 24앱으로 간편하게 청구하기

실손 24 앱이 어제인 25일 새로 출시되었죠. 덕분에 이제 간편하게 실손 보험비를 청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병원에서 서류를 발급할 필요가 없이 실손 24 앱에서 실손 청구하기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실손 보험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나의 실손 청구] 버튼을 선택하고 원하는 병원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앱이 불편하시다면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과정은 같고 둘 중 편하신 방법으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손24 홈페이지 바로가기

 

 

 

실손 보험 청구 과정 자체는 매우 간단한데요.

1. 로그인과 본인 인증을 합니다.
2. 내가 갖고 있는 실손 보험을 조회하고 선택합니다.
3. 병원을 선택하고 진료 일자와 내역을 선택합니다.
4. 청구서를 작성하고 신청합니다.

이후 실손 24 서비스에서 알아서 병원에 자료를 청구하고 보험사에 실손 보험비를 청구해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내가 다니는 병원이 실손 24 서비스가 지원되는 병원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내 병원은 실손 24 지원이 될까?

아직 실손 보험비 전산 청구 시스템이 초기 단계라 모든 병원에서 지원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병상 30개 이상의 병원과 보건소에서 시행중입니다. 올해는 시범사업 중이고 내년부터 제대로 상용화가 된다고 합니다.

내가 다니는 병원을 찾으려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병원 찾기를 선택하고 병원 명을 입력하면 되는데요.

화면처럼 제휴병원이라고 뜨면 실손 보험을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대학병원이나 상급병원만 지원이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지역 병의원과 약국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손 24 앱 써보니

저도 현재 대학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실손 보험비를 청구하는 과정이 복잡해서 불편하더라고요. 서류를 떼려고 해도 번호표를 뽑고 수납처에서 기다려야 하고 혹시 누락된 서류가 있으면 병원을 다시 가기도 힘들었는데, 실손 24 앱을 써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보험금 청구 과정이 복잡해서 힘들어 하실 것 같은데 이제는 앱 하나로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고 따로 서류를 준비할 필요도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 페이와 연계도 실시하고 있어서 네이버 페이에서도 실손 보험비 청구가 가능한데요. 카드 사용 내역을 인식해서 실손 보험비 청구하라는 알림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네이버 페이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