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들 모르면 완전 손해인 청년 주거정책 3가지

맹고얌 2024. 11. 3.

첫 자취를 앞두고 있거나 내집 마련을 하려는 청년들은 생각보다 비싼 보증금과 집값에 놀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비싼 집값으로 원하는 집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아졌는데요. 오늘은 집 구할 때 필수적인 청년주거정책 3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청년 월세 특별 한시 지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은 청년들이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제도입니다. 정부가 월세 일부를 보조해주는 정책으로, 주거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이 제도는 특히 임대료가 높은 도심에 사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서울의 경우 요즘 월세가 70만원이 넘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매달 나가는 월세 부담을 줄이고, 더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청년 매입임대 주택은 LH에서 실시하는 청년 주거 안정 프로그램입니다. 보증금 100-200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지역에 상관없이 보증금이 200이라 많은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저도 이번에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신청했는데요. 보증금이 200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경쟁률이 정말 높더라고요. 생각보다 당첨이 쉽지는 않지만 당첨되면 10년동안 보증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정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보증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들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보증금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게 목표입니다.

주택도시기금의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로 청년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정부가 보증하는 공적 자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청년들이 신용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출대상 :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3.45억원 이하 무주택 단독 세대주(예비세대주 포함)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대출금리(보증금) : 연 1.3% (월세금) 연0% (20만원 한도), 1.0% (20만원 초과)
대출한도(보증금) : 최대 4,500만원 이내 (월세금) 최대 1,200만원 (24개월 기준: 월 50만원 이내)
대출기간 : 25개월(4회 연장, 최장 10년 5개월 이용가능)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말 그대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위한 대출입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보증부 전월세 대출보다 이자가 높지만 대출 가능 금액이 1억이라 집을 구하는 데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주거비를 덜 부담하도록 보증금 대출에 대한 이자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특화된 대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보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서울 지역의 높은 임대료 문제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